
이번에 구매한 오아시스 티셔츠는 단순한 프린팅 티셔츠가 아니라, 밴드의 상징성과 패션 요소를 모두 갖춘 진정한 굿즈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.
실물은 생각보다 훨씬 고급스럽고, 원단 또한 굉장히 탄탄하게 제작되어 한 시즌이 아닌 오랫동안 입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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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디자인 디테일 – 오아시스 감성 그대로 담다
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, 티셔츠 전면에는 기타를 들고 앉아 있는 노엘 갤러거와 그를 응시하며 대화하는 듯한 리암 갤러거의 모습이 프린팅되어 있습니다.
이 장면 하나만으로도 팬이라면 자동으로 설레게 되는 감성이 있죠.
위쪽에는 ‘oasis’ 로고와 Est. ’91 텍스트가 깔끔하게 배치되어 밸런스가 매우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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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원단과 퀄리티 – 기대 이상
소재는 면 100%로 추정되며, 매우 부드러우면서도 두께감이 적당합니다.
비침이 거의 없고, 프린팅도 번짐 없이 깔끔하게 유지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.
특히, 촘촘한 박음질과 넥 라인의 내구성 있는 봉제 처리는 세탁 후에도 쉽게 변형되지 않도록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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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착용감 및 핏

실제로 착용해보면 전체적인 핏은 스탠다드와 루즈핏의 중간 정도입니다.
어깨선이 약간 내려와 있어 트렌디한 느낌을 주며, 품도 여유로워 여름철에 단독으로 입기 매우 좋습니다.
남녀 공용으로 착용 가능하며, 커플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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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사이즈 팁
- 평소 100(M) 사이즈를 입는 분은 정사이즈로 구매해도 루즈한 핏 연출 가능,팔 부분이 꽤 길다
-오버핏을 원한다면 한 사이즈 업도 가능
-여성의 경우 95사이즈가 보통 L사이즈처럼 넉넉하게 착용 가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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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세탁 후 변화
첫 세탁 후에도 프린팅 손상이나 목 늘어남 없음.
오히려 약간의 수축이 생기면서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실루엣이 연출되었으며, 프린트가 벗겨지는 느낌 없이 처음과 거의 동일한 컨디션을 유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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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아쉬운 점
팔 부분과 하단의 주름이 쉽게 생기기는 하지만,
프린팅 위치나 원단 자체의 퀄리티는 충분히 이를 상쇄할 정도로 좋습니다.
완전한 오버핏이 아니기 때문에, 루즈핏을 즐기는 분들에겐 조금 짧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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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론 – 오아시스 팬이라면 무조건 소장각!
-전반적으로 이 오아시스 티셔츠는 음악과 패션을 동시에 즐기는 사람에게 매우 적합한 아이템입니다.
-팬심으로 구매해도, 실제 착용 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가성비도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.
“단순히 티셔츠가 아니라, 음악의 한 조각을 입는 기분”
특히 오아시스를 사랑했던 90년대 음악 팬이라면 이 티셔츠는 단순한 의상이 아닌 ‘기억의 조각’이 되어줄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