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퇴직을 앞두고 계시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퇴직금일 겁니다. 그런데 퇴직금을 언제,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제대로 아시는 분들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. 특히 “퇴직금은 무조건 일시지급 되는 건가?”, “혹시 회사에서 지급폐지를 할 수 있나?” 같은 고민이 많으시죠.
퇴직금은 언제, 어떻게 받나요?
법으로 정해져 있습니다.
1. 퇴직 후 14일 이내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고, 지연되면 이자까지 붙습니다.
2.퇴직금은 보통 일시지급이 원칙입니다.
즉, 회사를 나가면 늦어도 2주 안에는 통장으로 들어와야 정상입니다.
퇴직금 지급 기준은?
퇴직금은 근속연수 × 평균임금으로 계산합니다.
예를 들어, 최근 3개월간 평균 급여가 300만원이고 10년을 근무했다면, 약 3천만 원이 퇴직금으로 계산됩니다.
계산 기준은 명확하기 때문에 회사 마음대로 줄이거나 지급폐지할 수 없습니다.
만약 지급이 늦어진다면?
법적으로 정당한 사유가 없으면, 회사는 연 20%의 지연이자까지 물어야 합니다.
혹시라도 퇴직금을 주지 않거나 줄이려 한다면, 고용노동부 진정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.
꼭 기억하세요
• 퇴직금은 폐지할 수 없는 법적 권리입니다.
• 14일 이내 지급이 원칙입니다.
• 계산 기준은 단순하고 명확합니다.
• 문제가 생기면 노동부에 신고하면 됩니다